





2027 SS 시즌은 익숙한 옷을 새로운 감각으로 재해석하며, 일상 속에서 자신만의 개성을 드러내는 웨어러블 인디비주얼리즘의 흐름을 보여준다.
가벼운 소재와 유연한 실루엣을 기반으로 비대칭적인 구조, 대담한 장식, 예상 밖의 조합이 더해지며 스타일은 무엇을 입는가에서 어떻게 입고 표현하는가로 확장된다.
이번 시즌은 섬세함과 대담함, 실용성과 장식성이 공존하는 가운데, 세 가지 핵심 무드로 구조화된다.
첫 번째는 익스프레시브 페미니니티로 여성성을 구성해온 아이템과 소재를 자유롭게 재해석하는 방식이 특징이다.
스커트와 브라 톱, 시어·레이스를 중심으로 비대칭적인 노출과 느슨한 레이어링이 결합되며, 섬세한 로맨티시즘에 주체적이고 대담한 표현이 더해진다.
여성성은 하나의 정형화된 이미지에서 벗어나 각자의 취향과 태도로 전개된다.
두 번째는 스포티 콘트라스트로, 기능적인 스포츠웨어와 장식적인 요소가 만나는 감각적인 대비가 특징이다.
테크니컬 윈드브레이커와 스포츠 브라, 폴로 등의 익숙한 아이템에 레이스와 프린지, 메탈릭 소재와 장식 스커트가 어우러지며 활동성과 화려함이 하나의 룩 안에 공존한다.
스포츠웨어는 일상과 드레스업을 유연하게 연결하는 스타일의 기반으로 확장된다.
세 번째는 리워크드 클래식으로, 클래식한 옷의 구조와 비율을 비틀어 개성을 드러내는 흐름이다.
과장된 커프스와 구조적인 큐롯 팬츠, 어긋난 여밈과 흐트러진 착장은 익숙한 옷에 새로운 표정을 부여한다.
여기에 스카프와 벨트, 볼드 주얼리, 서로 다른 패턴의 조합이 더해지며 정돈된 스타일 안에서도 자유로운 취향이 드러난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시어 레이어드, 언던 실루엣, 프린지 무브먼트, 프린트 클래시 등은 각 무드를 연결하는 표현 방식으로 작용한다.
투명하게 겹쳐지는 소재, 걸음에 따라 흔들리는 장식, 완벽하게 정돈되지 않은 옷의 위치는 가벼움 속에 깊이와 움직임을 만들며, 입는 방식 자체를 디자인의 일부로 끌어들인다.
컬러는 베일드 로즈, 밀크 블루, 블랑 옐로우를 축으로 크리미하고 부드러운 시즌 팔레트를 형성한다.
차분한 로즈 톤에는 버건디의 깊이와 선명한 팝 핑크가 대비되고, 메탈릭한 반사광은 은은한 색감에 새로운 긴장감을 더한다.
가방과 슈즈, 액세서리 역시 유연한 형태와 풍부한 질감, 조형적인 디테일을 통해 룩의 개성을 완성한다.
결과적으로 2027 SS 시즌은
가벼운 소재·익숙한 아이템·자유로운 조합이 만나 개인의 감각을 드러내는 시즌, 입을 수 있는 옷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바꾸는 표현의 가능성에 주목한다.
더 자세한 디테일은 아래 파일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